▲ 여수예치과 신정일 원장

 총선이 다가오면서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여수 예치과 신정일 원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정일 원장은 20여년간 여수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섬마을 봉사활동과 해외 오지 의료 봉사활동, 병원 매출 1% 적립을 통한 장학사업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신 원장은 총선 출마 계기로 “여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여수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정일이 추구하는 정치적 지향점은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다”며 “위대한 여수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시대적 과제를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원장은 여수 예치과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여수지회장 ▲여수꿈장학회 이사장 ▲여수Expo동서화합포럼대표 ▲여수아가페 합창단 단장 ▲여수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