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추미향(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이 향년 52세로 19일 오전 5시15분께 여수제일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故 추미향 의원은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앙상블클럽 초대회장을 지냈다.

 2014년 여수시의회 6대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추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시의회는 추 의원 장례를 여수시 의회장(葬)으로 거행키로 하고, 오는 21일 오전 9시 시의회 앞에서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으로 남편 신양호 씨와 자녀 1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스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