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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실종-사망, 낚시선 충돌’ 잇단 사고1인 조업어선 선장 숨지고,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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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3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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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는 밤새 잇따른 해양사고가 이어져 80대 선장이 숨지고, 낚시선 승객 12명이 다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12일 밤 10시 6분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 선장 B(84)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어선 위치를 특정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확인 결과, 어선 A호는 닻을 내려놓은 상태로 조업 흔적만 발견된 채 B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관기관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육상 수색에 나선 해경은 사고선 A호로부터 약 920m 해상인 간출여에서 B씨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또한 같은 날 저녁 11시 47분께 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C호(선원 2명, 승객 16명)와 4.99톤급 어선 D호(승선원 2명)가 충돌한 것을 여수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모니터링 중 발견했다.

 여수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9톤급 낚시어선 승선원 12명이 허리통증 등 타박상을 호소했으며, 4톤급 어선 승선원들은 부상 등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돌사고로 양 선박의 선체 일부가 경미하게 손상됐으나, 자력 항해 가능해 경비함정의 안전호송에 의해 무사히 입항 후 환자들은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돼 선장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해경이 실종된 80대 선장을 간출여에서 발견해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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