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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독감 백신’ 20일부터 ‘무료 접종’10월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시행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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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4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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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7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이례적인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 환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전국체전, 국제농업박람회 등으로 전남 방문객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여느 해보다 절실하다.

 전남도는 특정일에 집중되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 접종을 한다. 오는 20일 6개월~13세 기초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다.

 이어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10월 19일부터는 전 연령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국가 무료 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게도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항체는 접종 2주 후부터 형성되고, 백신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 인플루엔자는 유행이 심해지기 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 전남도는 오는 10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입원해야 하거나 사망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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