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바다로’ 티켓 팝업창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자유이용권 ‘여수바다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팝업창을 계발해 여객선사와 교육주관처 등에 제공했다.

 여수해수청은 최근 중학생에서 28세이하 청년층에게 티켓 1장으로 5일간 여수관내 여객선 항로를 마음껏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 자유이용권 ‘여수바다로’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팝업창에는 참여선사 6개사와 8개의 여객선 항로정보 및 안전교육 일정 등이 수록돼 있으며, 빠르면 20일부터 인터넷으로 휴대폰 문자 발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바다로 티켓은 여수권 항로를 1만1천400원(장거리인 여수~제주권 항로는 50%할인된 편도 2만2천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최초 승선일로부터 5일간, 설날 특송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 관내 해당 여객선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여수항도선사회 및 참여선사인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한려수도, ㈜좌수영해운, ㈜신아해운㈜, ㈜한일고속과 정책 지원처인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에 각각 접속해 문자 발권할 수 있다.

 다만 해당처 사정에 따라 홈페이지 팝업창 개설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한편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중 해양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여수항도선사회의 주관으로 선박운항에 관련되는 산업과 직업 등을 소개하는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