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김병준 전 부총리를 초청하여 ‘사회경제적 변화와 정부 그리고 지역 상공인’을 주제로 강연회를 실시한다.

 여수상의 대회의실에서 오후2시에 열리는 강연회는 시민, 기업인, 근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하 회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지역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업과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준 전 부총리는 강연을 통해 국내외 사회와 경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을 것과 기업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해법과 역할을 통하여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 나서는 김병준 전 부총리는 영남대학교 정치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2004년까지 국민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장으로 재임했으며 2004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2006년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부총리를 역임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