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 청소년 해양문화 페스티발’ 포스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여수·광양 청소년 해양문화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미래의 해양수산 주역인 여수·광양만권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들이 해양사상 고취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티발’은 총 13개(여수5, 순천4, 광양4)팀이 본선에 올라 학창시절 틈틈이 배우고 익힌 밴드와 다양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대회 대상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상과 부상(5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과 한국예총회장 상이 수여되는 등 상품 또한 푸짐하다.

 이번 행사의 축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진조크루 출신의 쇼클랜과 Acid Breakerz 등의 유명 비보이팀들의 초청무대가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복철 여수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해양문화 페스티발 행사가 청소년들이 발산하는 열정과 함께 새로운 힐링(Healing)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