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성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이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이주성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이 2년 8개월의 정들었던 교육원을 뒤로하고 이임식을 가졌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29일 교직원 및 신임경찰 교육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성 초대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해돋이 행사와 기초체력훈련장 개방 등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온 이주성 원장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장으로 발령됐다.

 이주성 원장은 이임사에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현장위주의 교육과 해경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 개혁을 계속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으로 여수시 오천동에 자리 잡아 해양강국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해상치안교육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