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장된 기술에 대해 기술사업화 진단과 사업화 기획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자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중 사업화(양산 및 매출발생)가 진행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은 사업 당해 연도 1개 기술사업화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서류평가를 거쳐 기술사업화 진단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사업화 기획에 이어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연계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약금액의 75%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지원은 선정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시제품제작, 분석, 홍보 등의 용역을 제공받고 중진공이 소요비용을 용역 제공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홈페이지나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1-9853, 9859)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