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관내 40여명의 기업체 입찰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전자입찰 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자입찰은 직접 입찰 장소에 서류를 내지 않고 인터넷으로 물품조달과 시설공사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입찰방식으로 지난해 11월 조달청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급 정부기간과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 기관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입찰 개요 및 참여방법, 공고분석 및 가격선정, 신용평가교육, 낙찰노하우 해외입찰교육 등을 교육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난 해 말 도입된 전자입찰제도는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실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기업들에게 활력소와 같은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대해서 문의할 사항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은 여수상의 진흥부로 문의하거나 여수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