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밤바다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수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전 도우미’가 배치된다.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관광 안전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중앙동 해양공원 일원은 낭만포차 등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바다와 인접해 있어 위험 요소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중앙동 주민센터는 시민·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전 도우미’ 5명을 배치키로 했다.

 관광 안전 도우미들은 이순신장군 수사 복장을 하고 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등을 상시 순찰하며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이들의 활동 자체가 특색 있는 볼거리가 돼 새로운 ‘여수 밤거리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