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는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행위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6주 동안 집중 지도·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에 목적을 두고 방학 중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 피서지, 공원, 축제장, PC방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찰은 주·야간 지속적인 순찰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 단속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방학 중 청소년들의 흡연행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판매처를 찾아 엄중하게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여수경찰서 김재홍 경감은 “공원이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지도를 중점으로 유해업소 학교폭력 예방, 우범지역 순찰을 돌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써 여수시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