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어언대학 주흠(周鑫) 박사(오른쪽 첫 번째)

 (사) 한중문자교류협회가 고교생의 진로확장을 위한 북경어언대학 주흠(周鑫) 박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한중문자교류협회에 따르면 미래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젊은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성여자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북경어언대학교 주흠박사를 초청해 진성여자고등학교와 한영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황 및 최신 유행어’와 ‘중국어 학습법 중국 유학’ 및 ‘북경어언대 입학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북경어언대학교는 중국 최고의 어학 명문대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 중국어를 교육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 진학을 앞 둔 학생들에게 인식의 확장과 풍성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중문자교류협회 이정일 전남본부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중국에 대한 이해와 정보 습득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