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역 내일로 페스티벌.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3월6일까지 운영했던 ‘동계내일로 티켓’이 성황리에 시즌 종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내일로 시즌은 지난해 보다 15일정도 축소운영 했음에도 이 티켓을 이용해 여수와 순천을 방문한 청춘 자유여행 관광객이 7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국 발매비중에서 전남(27%) ＞ 부산·경남(20%) ＞ 서울(16%) ＞ 강원(6% 등 내일러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공의 이면에는 코레일 전남본부만의 매력적인 마케팅과 여수·순천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관광·숙박·먹거리에서 내일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수역과 순천역에서 내일로를 구입하는 청춘들을 위해 사은품 증정을 포함해 숙박 지원 및 지역인기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전국 내일러 1천여명을 초청해 치맥 무료교환권 등을 배부하고 장기 자랑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했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춘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내일로·하나로)의 다양한 컨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