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서는 26일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수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청소년육성회,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42명의 명예경찰소년단을 격려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초등학교 2개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2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위촉돼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 등하굣길 안전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내활동 외에도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로서 활동도 하게 된다.

 명예경찰소년단은 발대식 후 단원으로서의 역할 및 활동요령, 무도교실, 경찰시설 관람, 경찰장비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용석 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명예경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학교폭력예방과 또래지킴이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