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5일부터 201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전국적으로 3조260억원으로 기업의 업력 및 정책 목적에 따라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업력 4년이상 기업 중 최근 3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15%이상 성장하는 고성장기업을 위한 고성장(가젤형)기업전용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더불어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초소재형 및 가공조립형 기업 지원을 위한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금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은 홀수달 첫 영업일마다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온라인 융자신청 전에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가입한 뒤 예비창업자로 등록해야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중진공 배동식 전남동부지부장은 “올해는 시설투자 기업과 고용창출(직원채용)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