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1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1일부터 환경정화사업, 정보화사업, 학교안전지킴이, 공공서비스 지원, 지역특산물 사업 등 57개 일자리 사업에 총 216명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실업자 25명, 저소득층 191명 등 2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11월 15일까지 71일간 각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로시간은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이며 일반노무 분야는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청년실업 해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