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시민위원회 출범식이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수시의 대표 소통창구 100인 시민위원회 제4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위원들은 지난 5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시의 주요 정책에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했다.

 시민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기획행정, 지역경제, 환경복지·녹지, 도시교통, 문화관광·교육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체위원장 및 분과위원장도 결정됐다. 전체위원장으로는 기획행정 분과위원장인 박정일 영동이앤씨 대표가 선출됐다.

 지역경제 분과위원장으로는 김관용 시전동 주민자치위원장, 환경복지·녹지 분과위원장으로는 신경외과를 운영하는 심병수 원장이 활동하게 됐다.

 이어 도시교통 분과 위원장에 박근수 우주건축사 대표, 문화관광·교육 분과 위원장에는 신병은 전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장이 선출됐다.

 박정일 전체위원장은 “100인 시민위원회의 목적은 시의 주요 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100명의 위원들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