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위문품 전달(좌) 여수상의 임직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우)

 여수상공회의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경로당과 다문화시설, 지역아동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53개소에 7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여수상의는 사회적 약자들이 힘든 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쌀·과일·공산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설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의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2011년부터 8년째 설과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념품도 드리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