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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 “여수시장 공천 제외 의견서” 제출검찰 고발 예정, 민주당 현명한 결정 기대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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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5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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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6·13지방선거 여수시장 경선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 파장을 예고했다.

 사)여수시민협은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수신인으로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므로 주철현 여수시장을 공천심사에서 제외할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라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의견서에는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현 주철현 여수시장의 5촌 조카사위가 개입되어 행정상의 특혜의혹이 있어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카사위들은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했으며, 검찰은 3일 여수 상포지구 인·허가 과정에서 내부 문서를 개발업자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여수시 공무원을 기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의회 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는 여수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고발하는 안을 지난 회기에 상정했으나 여수시의회는 특위보고서만 채택하고 고발 안은 부결시켜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했다.

 특히 “현 여수시장은 행정상의 문제를 본인의 명예훼손으로 시민운동가를 고발해 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행정에 문제가 있다면 시민으로서 당연히 의혹을 제기해야하고, 시장은 의혹을 해명하여야 하나 적반하장 격으로 오히려 시민을 고소하여 시민에게 재갈을 물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협은 “여수시의회의 상포특위 활동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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