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여수세계박람회 당시 디지털 겔러리 모습.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설 연휴를 맞아 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전통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설 연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윷놀이와 투호, 제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 체험 및 떡메를 이용해 직접 떡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떡메치기, 한복체험 등으로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시부터 1시간가량 인디밴드 ‘달빛거지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 가족줄넘기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진행하고 참가자 및 우승 가족에게는 인근 관광시설 이용권과 설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긴만큼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