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기능경기대회 여수공고 입상자(좌).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여수공고 입상자(우).

 기술명문 여수공업고등학교가 ‘2018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와 ‘2018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명성을 입증했다.

 여수공고는 36개 직종에 373명의 지역 우수기능인이 참가한 ‘2018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용접, 옥내제어, CNC밀링, CNC선반, 모바일로보틱스 등 5개의 종목에 출전한 여수공고는 금메달 5, 은메달 4, 동메달 4, 우수상 3개를 획득해 36개의 참여기관 중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또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에서 개최된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18개 참가팀 중 대상인 과학정보기술통신부 장관상과 특별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전용석 교장은 기술기능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미래 산업사회에 걸맞은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을 운영·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공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기업맞춤형 MC⁺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 NCS기반 직업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육성과 취업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