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 운영 사업자인 여수포마는 설날인 오는 19일 오전 케이블카 운행을 쉬고, 오후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강풍 및 정비로 인한 휴업을 제외하곤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다.

 이번 휴무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명절을 지내고 휴무 기간 원활한 운행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케이블카 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12월2일 정식 개통한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지금껏 35만여명이 이용했으며,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포마(☎061-664-7301)로 하면 된다. /뉴스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