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상공회의소 제21, 22대 회장 이·취임식

 여수상공회의소는 17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지역 상공인과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상공회의소 제21, 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용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의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회원사와 상공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를 통해 우리지역이 광양만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현안 사업과 상공업계의 애로 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해 실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 서비스 사업의 강화를 위해 회원업체의 각종 행사지원과 회원간의 소통 등을 확대 실시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심장섭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전남도에서 설립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상의 건물에 유치한 것과 경도해양복합리조트가 건설되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특히 우리지역 최대의 축제였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3일, 제22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박용하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