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매년 여성상대 범죄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는 직장여성과 원룸 등 범죄취약지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야간 및 심야시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관이 집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112나 관할파출소로 요청만 하면 가능하고 특히 직장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을 상대로 날로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 등 강력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