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구데이 행사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유효한 구인정보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일구데이’를 진행했다.

 센터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기구로 이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카드검사, 직업심리검사, 취업계획 수립, 취업서류코칭과 방문 구직자 대상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구데이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7개 구인업체 50여명의 구인정보(사무원, 간호사)가 게시됐다.

 이날 10여명의 구직자 알선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와 동행면접이 약속되는 등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면접을 통해 취업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며 “많은 여성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일구데이를 좀더 심도 있게 진행해 이력서 사진촬영, 구인처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취업 특강 등 재밌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