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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박람회장 민간매각’ 중단 촉구정부 투자금 회수vs공공의 이익 위한 사후활용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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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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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여수시청에서 여수박람회장 부지 민간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13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동서포럼 등 32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시설이 들어와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후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투자금 3천700억 원을 회수하기 위해 박람회장 A구역과 워터파크 시설 B·C구역, 복합상업시설 F·G 구역 등 7만여㎡를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다.

 최근 이곳에 대한 민간 투자제안이 접수돼 매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수선언실천위원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박람회장 민간매각 반대를 위해 여수시장과 면담한 결과 시장은 정부 선투자금 상환과 여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단체는 유엔 산하 참가국들과 약속했던 ‘여수선언’ 실천을 위해서라도 호텔 건설을 위한 박람회장 부지 민간매각 추진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박람회장 민간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해수부장관과 전남도지사, 여수시장, 여수박람회재단 이사장에게 보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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