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지원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은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지원·여수시 주관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위탁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형 신중년 사회서비스 앙코르 일자리 사업’으로 5060퇴직자가 사회경제적으로 활동이 단절돼 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점을 배경으로 추진됐다.

 우리사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중년들이 지역에 기여하고 소득도 보전해 주기위한 일자리 사업 형태다.

 참여자 요건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일정 수준의 경력, 자격 등이 요구되고, 모집인원은 30명(전일제15명, 시간제15명)이다.

 사회서비스(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교육, 도슨트) 해당분야 경력 5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사회복지사 2급이상, 보육교사2급이상)이 해당된다.

 성혜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 지원으로 연령제한 때문에 직업시장에 진입을 하지 못했던 신중년 경력자들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현재 16명의 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6명), 보육기관(11명)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충원 시까지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하는 중이다.

인력과 예산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사회서비스기관(사회복지시설, 보육기관 등)의 지원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여수시청로34 이레타운 4층 ☏061-641-0050)에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대표전화 641-0050, 홈페이지 www.yswoman.or.kr 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