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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해상 ‘선박 훈증제 폭발’ 2명 부상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원인미상 훈증제 폭발
지민호 편집기자  |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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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4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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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석유제품 운반선의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석유제품 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에는 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여수 오동도 앞 해상의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부상해 긴급 이송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7분께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북동방 약 5.5km 해상에서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승선원 4명·여수선적, 폐유·훈증제 등 적재)에서 훈증제가 폭발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확인결과 원인미상의 훈증제 폭발로 선원 B씨는 왼쪽 다리골절 및 C씨는 머리부상이 의심돼 육상으로 긴급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한 사고선박 A호의 갑판상에 적재된 훈증제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지만 폭발 위험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훈증제는 화학적 특성상 물과 접촉 시 급격한 고열이 발생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선박 A호를 신북항 부두로 이동시켜 소화진화 및 폭발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선박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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