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원활한 수입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특별통관 지원기간 중 수출물품에 대해서는 적기에 선적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외 수출신고(임시개청)를 상시 허용한다.

 또한 수출용 원재료 수입시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입검사를 생략해서 생산공정에 차질 없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신속 지원한다.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선물용품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세관은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불량 먹거리 밀수입 등 불법·부정 무역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해 사회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