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2023년 여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평생교육 개설 강좌는 컴퓨터&영상제작과 자격취득 및 전문기술과정, 조리과정, 공예과정과 일일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성인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간 23과정, 야간 20과정 진행된다.

 이와 함게 고용노동부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실기)와 GTQ(포토샵) 자격취득과정, 정리수납전문가 2급 취득과정도 모집 중에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 2월 개관하여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았다.

 2022년 개관 20주년에는 ‘세상을 잇다, 여성이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로 슬로건을 교체하고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여수 평생학습프로그램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 시민사회단체부설 평생교육시설로 신고해 작년(2022년 말) 기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직업훈련, 사회문화, 재직자 대상 직무능력향상과정으로 71개 과정을 155회 운영했고, 참여자는 1,244명 등록해 연 이용인원은 1천921명이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요즘은 여수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수강생 모집에 어려움이 많지만 찾아오는 여성들이 센터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이 삶의 주체로서 경제활동을 통한 주도적인 삶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변화하고 있는 세상과 여성을 잇는 가교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강신청은 전화(061-641-0050) 또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yswoman.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3년 여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