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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낚시어선·민생침해 범죄’ 단속 강화성수기 낚시어선, 추석 명절 민생범죄 특별단속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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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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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안전저해 행위 등 해양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낚시어선 위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31일까지 34일간 안전질서 위반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와 신고 없이 입·출항 및 승객 허위신고 행위, 영해외측 불법영업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 102건 중 가을철 성수기(9월~11월) 사고가 31건으로 전체 사고 대비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공기를 동원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내에는 총 443척의 낚시어선이 영업 중에 있고, 이달 1일 주꾸미 금어기 해제 등으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힘께 여수해양경찰서는 9월 18일~10월 6일까지 19일간 추석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 수산물 유통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에 침입 절도 행위, 선불금 편취 행위, 어선의 불법개조 및 증개축 행위,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해 취약시간대에 형사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며, 해·육상 입체적인 활동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해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기간에 수산업법 위반 등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김형규 기자

   
▲ 해양경찰이 검문검색을 하기 위해 단정을 이용, 낚시어선을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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