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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불법 주·정차’···‘과태료’ 부과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 5미터 이내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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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0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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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용수 시설(소화전) 주변 5미터 이내에서 주·정차를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 부터 5미터 이내에는 주·정차가 금지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소방기본법 제25조(강제처분 등)에 따라 화재 및 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의 강제처분이 가능하다.

 소방용수시설 등 인근 불법 주·정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주·정차임을 증명할 수 있는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으며, 해당 차량은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소방서는 원활한 화재진압 활동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관련 여수시도 ‘불법 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를 6대 구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신고가 가능하다.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은 ▲소화전 부근 5M ▲교차로 모퉁이 부근 ▲횡단보도 인근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인도구역 등이다.

 김완주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무심코 세워둔 내 차로 인해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화재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소방서에서 소방용수시설(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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