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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 의무여수소방서, 화재예방강화지구(여수산단 화기취급) 대상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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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2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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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는 화재예방강화지구(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중요공사 시 사전 신고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 한 업체에서 지난 2021년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대형화재와 폭발사고로 이어져 안타깝게도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여수산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08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14명, 부상 94명 등 총 108명의 인명피해와 25억8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수국가산단은 석유화학공정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겨울철에 작업장의 화기 및 가연성 물질 취급이 잦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예방강화지구(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중요공사 시 사전 신고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사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한 경우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관련 처벌 규정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조치가 필요하다.

 사전 신고서는 가까운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양식을 작성·제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누구든지 화재예방강화지구 및 이에 준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에서는 용접·용단 등 불꽃을 발생시키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조치(지정된 장소에서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 또는 설치한 장소에서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화재감시자 등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그 밖에 소방관서장과 사전 협의하여 안전조치를 한 경우)를 한 경우에는 화기 등의 취급이 가능하므로 규정된 내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이 외에도 공사현장 등 안전에 관한 여러가지 준수사항으로 작업 전 위험성평가 실시, 화기취급 영향구역의 설정, 건설현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를 갖추고 작업장 주변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제거할 것, 작업이 완료되면 발생한 불씨가 살아있지 않도록 30분 이상 꼼꼼히 확인점검 등이 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작은 관심으로도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면서 “모든 근로자가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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