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대수 예비후보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에 나설 더불어 민주당 여수갑 후보로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5차 경선후보자 투표결과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누르고 여수갑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송대수 예비후보는 국민발안제 입법과 어선 군 대체복무제도 등 ‘더 큰 여수 건설’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자원의 국제브랜드화를 통한 국제도시 건설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 더민주당 경선후보자 투표결과 송대수(여수갑) 예비후보가 성출됐다.

 한편 1956년 여수에서 태어난 송 후보는 지난 1995년 여수시의원으로 지역 정계에 입문해 7~9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지방자치에 몸담아왔다.

 합리적 정치력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온 송 후보는 전남도의회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 부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