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화장동 호프집에서 불리나 가게 내부가 전소됐다./독자제공

 여수시 화장동 무선주공3차 아파트 부근 호프집에서 불이나 집기류를 태우고 건물 내부가 전소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27분께 여수시 화장동 모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기류가 소살되고 가게 내부 48.27㎡가 전소됐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선착장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해경과 119에 의해 진화됐다.

 앞서 15일 오전 10시 12분께 선착장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과 119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고흥군 풍양면 풍남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던 4.67톤급 선박 J호 기관실과 상부 갑판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신속한 신고로 선박 전소를 막을 수 있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김채취선인 J호 선장 김모(남·47)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