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이 ‘다기능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과 생활 밀착형 범죄 등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나서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최근 봉산동 일대에서 교통·형사·지역경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단속과 검문검색 및 조회를 통한 범죄자 검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다기능 합동단속 교통 분야에서 혈중 알콜농도 0.09%의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자 등 3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또 형사기능은 PDA조회를 통한 검문검색 등을 실시했으며, 다음 합동단속에서도 형사 분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석 여수경찰서장은 “기능별 음주단속과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의 기능을 갖는 교통·형사·지역경찰관의 업무 효율을 최대화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