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6·13여수시장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권오봉 후보는 “여수의 발전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고 여수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마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시민과 함께 꼭 당선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 충석 전 여수시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신순범 전 국회의원이 승리를 기원하는 축전을 보냈다.

 권오봉 후보 캠프 총괄 선대위원장에 김선규, 김광현 전 여수시장이 위촉됐으며, 박순영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선대위 고문을 맡았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출마를 철회하고 권오봉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이노철 전 여수시청 국장과 이근배 전남 안실련공동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됐다.

 또 김한식 전 수산경영인협회 회장이 수산정책본부장에, 임채욱 한영대 교수가 선대위 공동본부장에 위촉됐고, 이원자 씨 등 66명이 고문과 각 분야별 정책특보에 임명됐다.

 권오봉 캠프 관계자는 “SNS 신청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온라인 시민 선대위원과도 소통을 통해 6·13여수시장선거에서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출신 송철욱 티몬 부사장이 이날 오전 사무실을 직접 내방해 권오봉 후보와 청년일자리에 대한 특별대담 정책라이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