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한영대학교와 ㈜LG화학 여수공장은 24일 LG화학 재직자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 한영대학교와 ㈜LG화학 여수공장은 24일 LG화학 화치연수원에서 재직자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체결과 함께 한영대학교와 ㈜LG화학 여수공장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상호 교육협력 기회 확대, 위탁생 교육 등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으로 ㈜LG화학 여수공장 재직자는 입학금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부여받고 한영대학교 전문학사를 이수할 수 있다. 해당 학과는 국가산단특성화계열 화공산업공학전공으로 2022년 3월에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은 “인류의 미래가치에 기여하는 기업 ㈜LG화학과 함께 석유화학 전문가 인재양성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위탁교육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설계와 자기 개발을 고민하는 기업의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전무는 “금일 산학 위탁교육 협약은 당사 재직자의 학위 취득이라는 개인 Vision 달성 뿐 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평생 학습 및 자기 개발을 통한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에 대한 기회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