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롤러팀이 전국종별대회에서 금 1·은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수시청 롤러팀이 ‘제40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대회’에서 3개의 메달(금 1·은 2)을 획득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여수의 위상을 과시했다.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서 이해원 선수와 문지윤 선수가 여자 포인트 5,000m에서 7점을 얻어 공동 1위를 했다.

 하지만 순위 우선으로 이해원 선수가 금메달, 문지윤 선수가 은메달로 결정됐다. 이대한 선수는 남자 포인트 5,000m에서 6점을 얻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문지윤·이대한 선수는 여수충무고등학교 출신으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각종 롤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롤러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여수시의 위상을 높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