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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구속”음주·무면허 운전 ‘범행도구인 차량 수사단계서 압수’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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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1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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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에 음주상태로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상해를 입힌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돼 구속수사와 함께 차량은 압수 처분됐다.

 여수경찰서는 이달 4일 무면허·음주상태(취소수치)로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보행 중이던 피해자를 충격해 상해를 입게 한 피의자 A씨(남·71세)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이후 음주운전 전력이 총 6회가 있는 상습위반자임을 확인하고,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운전자 소유 화물차량을 압수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중대 음주운전 사건의 경우 범행도구인 차량을 수사단계에서 압수하거나 몰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 시행에 따른 조치다.

 여수경찰서는 앞서 9월 초에도 타인 소유의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상습음주운전 피의자 B씨를 구속해 송치한 사례가 있다.

 경찰에 입건된 70대 화물차량 운전자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코로나19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상당 수준 옅어진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과 상습음주운전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경찰서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뉴스와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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