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기성 예비후보(민·여수갑)가 ‘여성 특보단’을 발족했다.

 박기성 예비후보(민·여수갑)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각계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 특보단’ 1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여성특보단은 꾸준한 소통으로 여성의 지위향상 및 역량강화와 여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어젠다 생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발전정책에 여성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활발한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드시 여수다> 실현을 위해 여성특보단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정책 및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있다. 이번 총선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고, 떡잎이지고 새순이 자라야 하는 선거로 물갈이 교체 여론이 높게 나오는 만큼 도덕성이 검증되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기성 예비후보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 대학원 미디어정책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김대중재단 기획조정위원장을 밑고 있다. /김형규 기자

▲ 박기성 예비후보(민·여수갑)가 15일 ‘여성 특보단’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