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문성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전라남도 의원(여수시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강문성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정통성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문성 예비후보는 20일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촛불시민혁명에서 지역공동체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를 배웠다는 그는 더불어 함께 사는 가치를 꼭 실천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강 예비후보는 정체성을 보이고 있는 여서·문수 지역의 상권회복과 교통문제, 미평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로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며 흔들림 없는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강문성 예비후보는 ROTC 27기 육군대위로 군복무를 마치고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여수시체육회 부회장, 제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과 전라남도 도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