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문성 전남도의원이 22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민·여수2)이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문성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남도 미세먼지 알권리와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특히 여수지역 최대 이슈인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해 COP28 유치의 필요성과 함께 전남도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해 온실가스 저감정책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여성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과 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복지정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우수 의정대상’ 수상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광양만권 환경·안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환경 분야에서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강문성 의원은 “영예로운 우수 의정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COP28를 유치해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우수 의정대상’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