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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기업체 77.8% ‘설 상여금’ 지급여수상의 ‘설연휴 휴무 85.2% 실시, 평균 4.4일’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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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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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지역 제조업체 85.2%가 설 연휴 휴무를 실시하고, 설 상여금은 77.8% 기업이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설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85.2%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14.8%가 미실시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휴무실시 비율 94.3%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며, 응답률은 29.0%다.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의 휴가 일수(토·일 포함)는 5일 이상(10.9%), 4일(87.0%), 3일(2.1%)로 4일 휴무가 가장 많았고, 평균 휴무일수는 4.04일이었다.

 설 연휴 휴무를 계획하지 않는 업체들은 교대근무(100%)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설 상여금에 대해서는 여수지역 기업의 77.8%가 지급할 예정이며, 22.2%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비율 79.2%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54.8%), 일정액 지급(40.5%), 선물지급(4.7%)으로 조사됐고, 이 중 정기상여금 지급금액은 100% 이상(56.5%), 50~100% 미만(30.5%), 0~50% 미만(13.0%)으로 조사됐다.

 일정액지급 금액은 50만 원 이상(23.5%), 50만 원(41.1%), 40만 원(11.8%), 30만 원(11.8%), 20만 원(11.8%)이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75.0%), 경기 어려움(25.0%)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상여금 지급은 74.2%였다.

 조사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설 연휴 기업의 자금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57.4%), 악화됐다(38.9%), 나아졌다(3.7%)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설 연휴 휴무 실시업체는 교대근무로 인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고,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일상회복·대면활동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석유화학산업의 공격적인 투자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이 둔화되면서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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