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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수도’ 해역···‘특정선박’ 통항 제한봄철 안개와 강한 조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방지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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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9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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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 4월~7월...50톤급 이상 유조선과 예·부선 등 선박 통항 제한 -

 강한 조류와 잦은 안개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금오수도 해역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조선 및 화학물질 운반선 등 특정선박의 통항이 제한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고위험 선박인 위험물 선박과 예·부선 등의 통항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의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하며,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해역이다.

 특히 통항금지 대상 선박들이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경우 해상교통안전법 제3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봄철 농무기인 이 시기에는 다른 선박들도 항해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농무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종사자의 각별한 주의 항해가 요구된다”며 “통항제한 기간 안전저해 행위는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안개와 강한 조류로 금오수도 해역 선박 통항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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